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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 the travel By the travel For the travel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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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rol Bae 2009. 2. 22.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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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18. 나는 서울을 가고자 생각했을 때부터 교보문고 본점이 너무도 가보고 싶었다. 뭐가 다를
    까라는 생각하며 갔던 광화문 교보문고본점. 별로 큰 차이점은 없지만 대구는 4층으로 나뉘어
    있지만 본점은 한층에 다 있다는 것 정도? 확실히 사람이 터질듯이 많은 건 대구나 서울이나..
    오후에 언니를 만나기로 해서 오전부터 혼자 구경을 하며 돌아다녔는데 사고 싶었던 책과 이제
    각자의 길로 떠나는 친구들을 위한 선물 마련을 위해 정말 유심히도 보면서 다녔다. 서울이라 
    그런걸까 한 문학도서코너에서 연합뉴스 기자분이 어떤 책을 찍으시길래 주변을 얼쩡거렸지만
    카메라 화면엔 나오지 않았을듯; 그렇게 아쉽게 뒤돌아섰는데...뒤쪽에서는 MBC카메라와기자
    분이 있는것 아닌가. 책을 찾는듯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서 왔다갔다 했는데 뉴스에 나왔는지
    는 나도 몰ㄹ....혼자 그렇게 놀면서 책도 고르고 디브이디가 특가로 판매되길래 사고 싶었던 것
    들을 보았는데 아직 가격이 내겐 무리였다. 그래도 기쁘게 하나 고른건 '게이샤의추억' 장쯔이의
    눈이 너무 예뻤던 이영화는 다시봐도 예뻐서 사고 말았다. 친구를 위해 엑스맨과인어공주 DVD를
    살까 고민했지만 결국 둘다 별로라는 생각에 패스! 시간이 지나고 언니를 만나 광화문 근처에서
    해물떡찜을 먹고 다시 교보문고에 갔다가 던킨에서 수다 떨다가 집으로 왔다. 언니의 팁으로 
    화장품을 사고 싶은 욕구가 넘쳤지만 참고 다음에 엄마한테 사달라고 해야지 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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