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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 the travel By the travel For the travel 5

 24/7

by Carol Bae 2009. 2. 22.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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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19. 블로거 meet-up이 있던 날. 여느날과 다름없이 일어났지만 다른날 보다 사뭇 추웠던 날
   그래서 계속 집에 있다가 나갈까 생각했지만 다음날이면 집으로 돌아가야한단 생각에 빠르게
   움직여 준비해서 시청역에서 내렸다. 미술관에 가고 싶어서 간 시청 근처에는 덕수궁도 있고 등
   등 있었지만 일.단 미술관부터 구경하잔 생각으로 돌담길?옆을 지나며 마냥 신기하게 걸어갔다.
   도착한 시립미술관에서 1층 전시장에 있던 '현대구상회화의 흐름'이란 전시를 보았는데 일단...
   그때 계셨던 미술관 큐레이터 등 죄송하단 말씀을 먼저..너무 예쁜 작품들이 많아서 사진을 몰래
   찍었답니다. 주제별로 파트가 나뉘어 전시된 그림들은 뭔가 의미있게 다가왔다. 그림들을 구경하
   고 나왔더니 눈이 내리고 있는게 아닌가.펑펑 내리진 않았지만 우산도 없어 팜플렛이 마냥 다 젖
   는 바람에 덕수궁이나 주변을 구경하려고 했던 계획은 뒤로 한 채 지하철역을 찾아 예상보다 일찍
   논현동으로 가게 되었다. 역에서 내려 논현동 근처에 컵케잌을 사러 가려고 했는데 위치를 적은
   종이가 알수없게 되어서 모든 계획이 물거품...보글보글. 그래서 근처에 강남점 교보문고가 있단
   얘기를 듣고 그리로 고고싱. 광화문점과는 또 다른 분위기에 둘러 보았더니 만화책들이 너무도
   많이 있어서 소장하고 싶던 만화책을 고민끝에 사고 말았다. 사실 새로 나온 '나나'20권도 사고 싶
   었지만...참아야하느니ㅠ.ㅠ그리고 나일론을 사서 지하를 구경하고 나왔다. 길 건너려고 서있으
   면서 한스킨 회사 건물 디자인이 너무 예쁘길래 찍었는데 내리던 눈이 찍혀 사진이 매우 흡족스럽
   다.뜻밖의 선물을 받아 내가 샀던 나일론은 나와함께 나일론을 즐기는 사촌언니에게 하나 주고 훈
   훈한 마음으로 하루를 마감했다! 저녁에 있었던 만남은 모두 참석하시지 못해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도 다음에 또 만나요! 팀장님과 언니가 말하신 영드'스페이스드'랑 영화 '고스트타운'를 다운
   은 받았는데 아직 보지를 못해서 답답한 마음ㅜ_ㅜㅎㅎㅎ오티 가기전에 보도록 해야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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