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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arol Bae 2009. 8. 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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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때는 감당할수없을 정도로
사람에 시달린다는 느낌이 든다.
또 어느때는 목이 타도록 사람이 그립다.
인간 관계에서 적당한 거리를
유지 한다는건 항상 숙제다.
세상은 아직 내게 배울 것이 많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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