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부터 얘기할 6일동안의 일기이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도착은 02/15 밤. 기차타면서 진짜 어릴적으로 돌아가는 그런 기분에 왠지 모르게 편안함 속에서
서울로 올라갔다. 늘 누군가 함께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혼자 움직이는 게 사실 더 설레고 행복
할 때가 있는건...나만 그런거 아니지? 예상보다 추워진 날씨에 기차에서 내려 어쩌지 고민했지만
그것도 잠시, 감기 한번 걸리고 말지 라고 생각하며 작년 코스모 잡지였던가?부록으로 받은 T머니
카드를 슬쩍 꺼내 충전하고 집(외삼촌과사촌언니그리고오빠!)으로 향했다. 늦기도 늦은 시간이었
지만 무거운 악어가방과 구두에 지쳐버려서 일찍 자고 다음날 H(이름을 밝힐 수 있지만..왠지 다른
사람들은 이니셜로 표시하길래..=_=)와의 만남을 준비했다.
*서울역에서 지하철로 가는데 대구근교권투어...라고 전광판이 떡!!!근교권이면 우리집근처아닌가
하면서 찍어왔당으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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