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간 지속해왔던 관계를 끝내고
꽤 오랜 기간 길렀던 머리카락을 잘라내고
봤던 영화, 프란시스 하
그래서 그랬는지 몰라도
더 기억에 남아.
뉴욕을 배경으로 한
청춘들의 이야기
흑백 영화이지만
보는 내내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경쾌한 음악이 계속 흘러나오기 때문 !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스물다섯의 도시 여자라면
다 공감할 수 있을 이야기야,
꿈을 놓지 않기 위해서
하루 하루 열심히 살지만
결국, 가장 친했던 친구는
돈 많은 남자 만나 시집을 가고
꿈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던 프란시스는
현실과 손을 맞잡게 되지.
Life is better with company. - in the air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인디에어의 대사.
꿈을 쫓고, 방황 하고, 돈에 시달리고
하지만 결국엔 사람들 속에 살아가야하는 사람이기에
사람들 속에 사는 게 가장 힘들지만
그게 가장 행복하다는 것.
Carol...
your the BEST!
#L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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