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해튼에서 벗어날 수 없는, 친구들과 매일같이 브런치를 즐기고 샤넬에서는 몰라보는 이
없으며 코너만 돌아도 보이는 그의 옛남자들과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또다른 휴식, 영화관
싱글로써의 라이프는 바쁘다며 늘 분주하며 친구들의 결혼,생일 선물 리스트를 보며 그녀만의
구두를 신고 이리저리 다니는 '뉴욕스타' 섹스칼럼으로 이름 난 작가 슈즈홀릭 캐리 브래드쇼!
간만에 시즌6 SATC를 다시 보면서 많은 걸 느끼게 되는 연말!
늘 내게 바이블 같은 존재다. 정말로. 언제 다시 꺼내봐도 지금 내자신에 꼭 알맞는 조언을 해
주는 것 같은 존재.unbelieverble! 가장 좋아하는 파트인 시즌6은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내게
너무도 사랑스럽고 '남자'를 깨닫게 해주는 부분이다. 다시봐도!
문득 보면서, 뉴요커일 수밖에 없는 뉴요커 캐리는 파리로 떠났다.
정말 믿을 수도 없게 자신의 일을 너무도 사랑하는 남자를 따라 파리에 갔다.
친구도 직장도 다시 돌아온 그녀의 짝 빅도 뒤로 한채 갔는데, 아름답고 고고한 파리가
그녀에게 그언제도 느낄 수없던 외로움을 주고 슬픔을 쥐게 했다. 목에 걸린 다이아몬드알조차
필요없게 할 만큼. 캐리에게 이런 '파리'를 그녀는 다시 찾을까.나는 그녀가 다시 그곳을 찾고
러시아인의 향기가 날 것만 같은 파리를 다시 가라고 하면 갈까. 파리는 디오르에서 일으켜 줄
사람 하나 없는 곳이였다!!!
내가 다 보고 생각 난건 다시 '파리를 찾고 부르짖는'캐리의 모습이였다. 그녀는 비록 사랑에게
뺨 맞고 carrie's necklace, 자신의 팬 두명 모두 잃게 되어버린 곳이지만, 그녀는 분명 다시
돌아갈 것이다. 친구들과 디올을 빼입고 마놀로를 신고(혹은 지미 추 이거나?)
사실 너무도 느끼고 본게 많은 이번 SATC였다. 하지만 노트북이 없는 나는!! 하루종일 생각하다가 이렇게 적으면서..몇가지는 빠트리고 중요하게 내가 하고싶었던 요점도 간과하고 있지만
(위에 내가 뭐라고 지껄였는지 나조차 이해불분명하지만....)그냥 말하고싶다.
당당해지자 그리고 조금더 사랑에 내 자신을 밀어 넣어보아야겠어!
fabul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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