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온지 이제 791째 되는 날
(어맛 곧 800일(🌼❛ ֊ ❛„))
돌아서 홍콩을 오기로 결심하게 된 18년 겨울
연말 초에 다녀온 여행이 너무 행복했던 터라 같이
다녀온 친구와 하루 매일매일 만나서
어떻게 하면 다시 홍콩에 갈까 워킹홀리데이를 지원해볼까 등등
기가 막히게도 퇴사를 결정 하던 그 때 ( ‾ ʖ̫ ‾)
우연히도 결정된 인터뷰 곧바로 비자 발급 준비
정말 운명처럼 공증서류까지 착착 마치 정말 누가 등떠미는 것처럼 그렇게 홍콩에 오기까지 한달 ? 안걸렸나
그땐 기분이 그랬다
마치 지금 아니면 절대 안될것 같고 운명처럼 찾아 온 지금이 내 인생의 다시 못 올 것 같고
그렇게 친구들 인사 속에 근무 시작일 4일 전 도착해서 친구랑 신나게 여행 스타뜨!!!!!
기내식도 먹으면서 호화롭게 출발
도착 후 들어선 홍콩섬 첫 사진!
아 정말 바라보면서
나 진짜 왔구나 왔어 여기 내 시작 내나이 29
AIA도 처음 가보고 ∠( ᐛ 」∠)_
여행자 신분 1일 크 이 맛이지!!!
지금은 잘 찾지도 않는 퍼시픽...ゞ(ↂ ω ↂ)ゞ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찾은 콘지
당시 신서유기 때문에 너무 유명해서 찾아가봄!!
그냥 먹는 레몬티 망고쥬스도 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너무 감동 존맛탱구리
못갔던 청차우, 못갔던 센트럴 나들이
불같은 연애 시작 (⑉• •⑉)♡...
오랜만에 추억 더드미 속에서 찾아낸 행복
기억 속에 내 소소한 기쁨조들 ƪ(•̃͡ε•̃͡)∫
이렇게 나는 홍콩에 2년전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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